최설화, 로드FC 성추행 논란…“로드걸 배려 아쉽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로드 FC 경기에서 때아닌 성추행 논란이 일어났다. 로드걸 최설화는 SNS를 통해 아쉬움을 피력했다.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대회 라이트급에 출전한 박대성은 김경표를 상대로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문제는 그 이후.

박대성은 트로피를 받은 뒤 포토타임 도중 로드걸 최설화를 감싸안았다. 순간 최설화는 휘청거리며 당황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서도 박대성은 최설화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최설화는 웃음을 잃지 않았지만 표정에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 장면은 TV를 통해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보는 이들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문제의 로드FC 성추행 의혹 장면. 박대성이 로드걸 최설화(오른쪽)의 허리를 강하게 감싸안았다. 사진(장충체육관)=옥영화 기자
한편 최설화는 SNS를 통해 “몸이 안 좋은 상태라 걱정도 된 하루였지만 즐겁게 끝났습니다”라며 “오늘 하루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로드걸로 활동하시는 분들 대단하신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승리에 대한 표현도 좋지만 종일 고생하시는 로드걸을 배려해주셨으면 더 진정한 챔피언이 되셨을 것 같아요”라며 넌지시 전날 성추행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만 최설화는 “오늘 승리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신 모든 관계자분도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승리를 떠나 서로 격려해주며 마무리하는 모습 참 멋있었습니다”라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칭찬하는 성숙한 의식을 보여줬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LC 출신 권은빈 연예계 은퇴…나무위키 삭제
김수현의 귀환이 묻는 낙인과 재평가의 무게
케플러 김채현 발레복 논란…노출 어느 정도길래?
워터밤 여신 권은비, 시선 집중 글래머 옆·뒤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