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에 韓 대사 사과문 발표 (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직원의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영상보도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하 전문.

지난 12.18(일) 칠레 Canal 13 방송 "En su propia trampa" 프로그램에 주칠레 한국 대사관 직원(문화 담당)이 미성년자 성추행 행위에 관여된 것으로 보도된 것과 관련, 본인과 주칠레 한국 대사관은 이로 인해 동포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리고 동포사회에 큰 부담을 드리게 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인은 사건 발생 즉시 본국 정부에 보고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외교관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조치가 취해지고, 현재 엄정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본인은 대한민국 정부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금번 비위행위에 관해 법령에 따라 엄중하고도 단호한 조처를 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대사관은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한국과 칠레 양국관계는 물론 우리 동포사회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동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2016.12.19.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 유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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