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보스’ 오승환, 공항 총격사고에 “무사하다” 메시지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개인 훈련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로 떠났던 ‘파이널보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공항 총기난사사건과 마주쳤다. 다행히 선수는 무사한 것으로 일려졌다.

오승환의 에이전트인 스포츠인텔리전스 김동욱 대표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승환이 도착 예정이었던 공항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서 공항이 폐쇄된 관계로 디트로이트에서 하루 머물고 내일 아침(미국시간) 마이애미로 이동합니다. 선수는 괜찮으니 안심하세요”라고 전했다.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이 2017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한국에서의 휴식 및 개인 운동을 마친 오승환은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25분에 미국으로 출국했다. 오승환이 출국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오승환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롤리다주 마이애미로 떠났다. 스프링캠프 합류 전까지 개인 훈련을 갖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날 오승환이 도착할 예정이던 플로리다 포르로더데일 국제공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즉시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고, 이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편들이 다른 지역으로 우회했다.

오승환이 지난해에도 세인트루이스 입단 계약서에 사인하기 위해 디트로이트 공항을 경유하려 했지만, 그곳에 폭설이 쏟아지는 바람에 작은 공항에 비상 착륙해 예정 시간에 세인트루이스에 도착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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