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경찰이 한 극우 단체가 게시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합성누드 현수막을 게시 3일만에 강제 철거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오전 7시께 해당 플래카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일 내걸린 표창원 부부의 합성누드 사진이 표 의원 부부에 대한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뒤늦게 철거에 나선 것이다.
지난 6일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표 의원 부부의 합성 누드 사진이 걸려 논란을 빚었다.
극우 단체 '태블릿PC진상규명국민감시단' 회원은 '표창원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 국회 전시관에 전시 부탁한다'는 글귀도 남겼다.
표 의원이 지난 1월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 '더러운 잠'을 국회 의원회관에 내건 것을 복수하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이들은 현수막 인근에 천막을 치는 등의 행동도 벌였다.
경찰은 표 의원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해당건을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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