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IBK기업은행의 3번째 우승을 안긴 리쉘(24)이 2016-17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리쉘은 30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16-17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흥국생명과 4차전서 팀 내 최다인 36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성공률은 42.5%였다. 리쉘이 공격을 주도한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IBK기업은행의 공격은 리쉘로 통했다. 리쉘은 이번 챔피언결정전 4경기에서 총 139득점(42득점-33득점-28득점-36득점)을 올렸다. 4경기 내내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었다. 경기당 평균 34.75득점이다. 지난해 아제르바이잔에서 우승한 게 최고의 순간이었다는 리쉘은 한국에서 또 한 번의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꼭 우승하겠다던 팬과의 약속도 지켰다.
리쉘은 기자단 투표 결과 유효표 29표 중 21표를 얻어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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