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은퇴선언…넘어서지 못한 김연아 벽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 여자피겨선수 아사다 마오(28)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정상급 선수였지만 결국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28)의 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아사다 마오는 전날 자신의 개인블로그에 “갑작스럽지만,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끝내려는 결단을 했다”고 은퇴를 발표했다. 이어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하며 고민이 많아졌다. 하지만 피겨 인생에 후회는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 마오는 장문의 글을 통해 팬들에 대한 감사와 최근 성적부진에 대한 고민이 많았음을 덧붙였다.

아사다마오와 김연아(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MK스포츠 DB
마오는 한 때 일본 정상의 피겨선수였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그는 자국인 일본 내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정상급 기량을 꾸준히 유지했다. 다만 최고 선망의 무대인 올림픽 금메달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라이벌이자 동 시대 정상급 실력의 김연아가 존재했기 때문. 마오는 주니어 시절부터 김연아와 경쟁구도를 유지했다. 각종 대회에서 엎치락뒤치락 라이벌구도를 형성했다. 하지만 올림픽무대 성과는 달랐다. 마오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때 김연아의 벽을 넘지 못해 은메달에 머물렀고 2014년 소치 올림픽 때는 메달 순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 때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마오는 숙원이었던 올림픽 금메달 꿈을 위해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도전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근 기량저하로 인해 끝내 목표를 접었다.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