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토론회 홍준표 “문재인=친북좌파…유승민=이정희”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선 토론회에 임한 자유한국당 홍준표(63) 제35·36대 경상남도지사가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SBS 공개홀에서는 13일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가 열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입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64) 제2대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59) 4선 국회의원(대구 동구 을)를 공격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되면 북한 김정은(33)을 처음 방문하겠다’는 이전 발언을 언급하며 “친북 좌파이므로 주적”이라고 정의했다.

대선 토론회에 임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및 바른정당 유승민 입후보자를 공격했다. 사진=홍준표 전 지사 SNS 공식계정
유승민 의원은 제5대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홍준표 전 지사는 새누리당 전신 한나라당 시절 제12대 대표최고위원을 역임했다.



그러나 유승민 전 대표가 자신을 비판하자 홍준표 후보는 “과거 이정희(48) 통합진보당 대표 같다. 왜 주적인 문재인 전 대표에게 공세를 펼치지 않는가?”라고 평했다.

통합진보당은 2014년 12월 19일 헌법재판소 심판 결과 위헌 정당으로 선고되어 해산됐다. 이정희 대표는 제18대 대선후보를 중도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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