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에릭 테임즈를 또 삼진으로 잡아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6-3인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 등판했다. 처음부터 8번 헤르난 페레즈에게 볼넷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이어 네프탈리 펠리즈의 대타로 선 도밍고 산타나를 삼진으로 잡아 1사 1,2루. 위기 상황에 조나단 빌라르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1실점했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로 테임즈를 만났다. 올 시즌 두번째 만남. 테임즈는 리그 홈런 1위로, 최근 타격감이 좋다. 그러나 오승환은 침착하게 테임즈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 숨 돌렸다. 이어 라이언 브론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6-4로 세인트루이스 승리. 오승환은 지난 22일 테임즈와의 첫 만남에서도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시즌 초 다소 부진했던 오승환은 이날 경기로 5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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