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정말 너무 보고 싶었다”…연예계 복귀(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신정환(42·코엔스타즈)이 연예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1999년 한국방송공사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신정환은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부문 인기상·우수상 등 예능인으로 인정받았다.

코엔스타즈는 27일 신정환의 편지를 공개했다. 이하 전문.

참으로 오랜만에 어렵게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다시 여러분 앞에 서기로 한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감정이 교차합니다.

7년 전, 저의 행동은 지금도 후회가 많습니다. 제가 가진 재능 이상의 사랑을 받았고 사람들의 기대와 응원 속에 있었기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 잘못을 돌이키기보다는 제가 가진 것들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습니다.

혼자 다독이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지내온 7년의 세월 속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건 여러분께 받았던 사랑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것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정말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저에게 많은 실망감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마지막으로 용기를 내보려 합니다.

제가 스스로 씌운 불신이라는 덫과 날카로운 조언들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자신을 채찍질하고 정진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저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주셨던 많은 사랑과 응원에 미치기에는 한없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씩 갚아나가며 주변에 긍정적인 기운을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순간마다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dogma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이정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 이후 첫 훈련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