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와의 거리 어느덧 0.5…순위표 최상단 노리는 NC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NC 다이노스가 이번주 본격적인 1위 경쟁에 나선다.

NC는 현재 선두 KIA 타이거즈에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9연승 바람을 타면서 선두권에 도약한 이래 끊임없이 KIA를 압박하고 있다. 28일 KIA와의 맞대결에서 9연승이 마감되고 ‘연승 후 연패’라는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었으나 29, 30일 경기에서는 전열을 가다듬고 승리를 챙겨 어느덧 승차는 0.5경기로 줄었다.

우선 이번주 대진운은 나쁘지 않다. 주중 LG와의 원정 3연전 이후 주말에는 10위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3위 LG는 2.5경기 차로 NC를 압박하고 있지만 일단 올해 LG전에는 스윕이라는 좋은 추억이 있다. 지난달 11~13일 마산 홈에서 치른 시리즈서 3승을 모두 쓸어 담으며 선두권 도약의 추진력을 마련한 바 있다. 첫 주자로 선발 최금강이 2일 경기에 등판한다. 최금강은 시즌 7경기(선발 3경기)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57(21⅔이닝 11자책)을 기록 중이다. 개막을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해 맞았던 그는 첫 등판(2⅓이닝 5실점·4자책)에서 부진하며 잠시 중간계투로 돌아갔었다. 이후 선발로 복귀해 20일 사직 롯데전(5이닝 무실점)-26일 마산 kt전(7이닝 1실점)서는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LG전 선발 등판은 처음이지만 이미 두 차례 등판 기록이 있다. 11일과 13일 2경기에 구원 등판해 2경기 모두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내려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상대팀서는 ‘5전 전승’의 투수 류제국이 나선다. 류제국은 시즌 5경기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타선 지원도 잘 받았고 평균자책점도 2.79(29이닝 9자책)로 준수했다. 올 시즌 NC전 등판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NC전에는 총 10경기 나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85(55⅔이닝 30자책)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타선에서는 지난 한 주 펼쳐진 중심타자들의 활약을 이어서 기대해 볼만하다. 나성범은 6경기서 타율 0.417(24타수 10안타) 2홈런 3타점으로 팀 내 타자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고비를 넘기고 감을 끌어올린 박석민(0.348, 2홈런)과 가장 꾸준한 스크럭스(0.333, 3홈런)도 1위 쟁취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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