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33년 전 연기한 연산군처럼 몰락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임영규(61)가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는 이들을 또다시 씁쓸하게 만들었다.

강원도지방경찰청 원주경찰서는 17일 폭행 혐의로 임영규를 불구속 입건했음을 밝혔다. 술값을 절반도 내지 않고 실랑이를 벌이다 여주인뿐 아니라 만류하는 사람까지 때린 것으로 전해진다.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임영규는 1983년 같은 방송사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1984년 대하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에서 연산군 역을 맡을 정도의 입지였다.

임영규가 또 폭행을 저질렀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영규는 전 부인 견미리(53) 그리고 딸 이유비(27·iHQ)로도 잘 알려졌으나 1993년 이혼하면서 이제 남남이다.



파경 후 사기·강간치상·폭행·무임승차 등 다양한 물의를 빚었다. 광고는 1993년, 영화는 1998년, 방송은 2013년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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