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알파고-커제, 인공지능과 현역 최강 바둑기사 격돌을 정작 개최지이자 AI에 맞서는 인간의 출생지에서 보지 못하고 있다.
영국 딥마인드는 23~27일 중국기원과 공동으로 저장성 우전에서 ‘바둑의 미래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엘로 평점 시스템(Elo rating system) 기준 세계 1위 커제(20)와 인공지능프로그램 알파고가 3판2선승 대국을 펼친다.
1국은 23일 낮 12시 30분 시작됐다. 그러나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아시아판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알파고-커제 1국 구글 온라인/모바일 생중계 중국 시청이 막혔다”고 전했다.
알파고-커제 1국의 구글 스트리밍 시청이 중국에서는 불가능하다. 딥마인드는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과 함께 알파벳의 자회사 중 하나다. 따라서 생방송 차단은 중국 측의 소행으로 여겨진다.
알파고-커제는 제한시간 3시간 및 초읽기 5회 조건이다. 우승상금은 150만 달러(16억7760만 원)이며 출전료 30만 달러(3억3552만 원)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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