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여신’ BJ왕쥬의 임신 뒷이야기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최근 깜짝 임신 소식을 알린 아프리카TV BJ왕쥬가 방송을 통해 임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로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왕쥬는 “진지한 이야기를 꺼내볼까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와 기철이(남자친구)는 많은 사람의 응원 속에 만난 지 3년이 넘었고,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희에게 축복과도 같은 아이가 생겼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다음 날 왕쥬는 '중대발표'라는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BJ왕쥬 영상 페이스북 캡쳐
사진=BJ왕쥬 영상 페이스북 캡쳐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나타난 왕쥬는 “나이가 어린 건 아니지만 결혼한 사이가 아니니까 이런 소식을 전하면 안 좋은 반응들이 많을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축하해줘서 다행”이라며 마음 졸였던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양가 부모님께 말씀드렸을 때는 비슷한 반응을 보이셨다”며 “엄마는 한숨을 쉬셨다. 하지만 반대를 하거나 아기를 지워라 그런 말씀은 전혀 하지 않으시고 축하해주셨다”라고 밝혔다.



한편 왕쥬는 먹방과 솔직한 입담을 바탕으로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만 해도 35만 명에 이른다.

지난 2013년 JTBC '김국진의 현장 박치기'에도 출연해 장성규 아나운서와 먹방을 펼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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