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가수 김건모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보여준 철없는 행동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김건모는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모친 이선미 씨의 집을 방문했다.
방송에서 김건모는 집을 헤집고 다녔다. 깔끔하게 정돈 된 집을 돌아다니며 냉장고를 뒤지는 등의 행동을 보인 김건모는 나중에야 어머니의 집을 방문한 진짜 목적을 드러냈다.
김건모는 어머니가 늘 입는 흰색 셔츠들을 모조리 꺼냈다. 그리고 자신이 애용하는 티셔츠의 배트맨 로고를 셔츠에 달기 시작했다. 파란색 실로 셔츠의 앞면에 배트맨 로고를 다는 김건모의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연신 한숨을 내쉬었다. 김건모가 집을 방문하는 모습에 연신 불안감을 드러내던 이선미 씨는 로고를 다는 김건모의 행동에 결국 “다 떼어내서 쓰레기통에 버렸다”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 나이에 어머니가 청소를 해 주는 것도 이해 할 수 없지만 청소 하러 가는 틈에 그런 장난을 치다니 진짜 이해 할 수 없다” “아무리 엄마지만 도가 지나쳤다” 등 나이에 걸맞지 않은 지나친 장난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논란 등에도 ‘미우새’의 시청률은 솟아오르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1부는 11.3%, 2부는 1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13일 1부 10.5%와 2부 18.6% 보다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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