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멤버 라이관린이 ‘중국 대만’ 발언으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라이관린은 28일 방송된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했다.
그는 라디오를 자주 듣냐는 질문에 “라디오는 앱으로도 볼 수 있다. 그래서 중국 대만에서 계속 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대만 팬들은 라이관린의 이 같은 발언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대만'이라는 표현은 최근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다. 대만이 중국의 '지방 정부'라는 중국 측의 주장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대만 매체는 “국가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는 질문이었다”며 “그가 너무 자연스럽게 ‘중국 대만’이라고 말해 대만팬들에게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다.
라이관린이 대만을 ‘중국 대만’이라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10월 대만 팬미팅을 언급하면서 '중국 대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과거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당시에도 한글로 쓴 친필 메시지에 ‘중국 대만’이라는 표현을 쓴 바가 있다.
라이관린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7일 워너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1X1=1(TO BE ONE)으로 정식 데뷔 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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