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레일리, 한화전 6이닝 2실점…2년 만에 10승 눈 앞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가 2년 만에 10승 달성이 눈 앞에 다가왔다.

레일리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9개.

출발은 다소 아쉬웠다. 1회초 선두 타자 오선진을 2루수 앞 땅볼로 잡은 뒤 김원석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후 최진행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2아웃까지 만든 레일리는 윌린 로사리오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맞고 말았다.

그러나 롯데 타선은 1회말 대거 3점을 내며 3-2로 역전했다. 레일리도 힘을 냈다. 2회초 첫 타자 정현석을 3루수 앞 땅볼로 잡은 뒤, 최재훈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임익준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최윤석을 2루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3일 사직 한화전에서 역투 중인 롯데 브룩스 레일리.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3회초는 위기였다. 첫 타자 오선진에게 볼넷을 내주고 김원석에게는 중전 안타를 맞았다. 최진행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로사리오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레일리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이성열을 헛스윙 삼진, 정현석을 2루수 앞 땅볼로 막으면서 한숨 돌렸다. 이후 레일리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4-2로 앞선 7회부터 박진형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 경기 전까지 9승7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 중이던 레일리는 2015시즌 이후 다시 두자릿수 승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KBO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15년 레일리는 11승9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한 바 있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