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故 가수 김광석의 형 김광복이 동생의 죽음 의혹에 관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의 ‘신기주 기자의 연예론’ 코너에서는 故 김광석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김광석’의 감독 이상호는 “수습기자 시절 취재를 하면서 의혹이 생겼다”며 “저는 영화를 통해서 다 공개해놨기 때문에 힘을 좀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 속 이상호는 수사전문가와 21년 전 사건 현장을 재분석하며 의심스러운 정황들을 공개했다.
‘본격연예 한밤’ 故 김광석 사진=‘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처
이날 인터뷰에서 김광석의 형 김광복 씨는 “영화를 보고 눈물이 많이 났다”며 “광석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가족들이 잘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의혹들은 수사에서 전혀 언급이 안된 부분이니까 제대로 한번 밝혀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故 김광석은 지난 1996년 1월 6일 새벽 4시 30분께 자택 거실 계단에서 전깃줄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자살이라는 경찰의 수사 결론에도 당시 정황을 놓고 그의 죽음에 대한 의심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