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황혜영♥김경록, 손편지에 담긴 달달愛(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싱글와이프’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의 진심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연출 장석진)에서는 황혜영이 ‘빙구시스터즈’ 친구들과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혜영은 김경록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과 38살에 만났다. 그 당시에 뇌종양 진단을 받기도 했다”며 “헤어지기 위해 한 달 정도 연락을 안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싱글와이프’ 황혜영♥김경록 사진=‘싱글와이프’ 방송캡처
이어 두 사람은 현실 육아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황혜영은 식사시간에 아들의 밥을 먹이는 남편에게 “밥을 잘 먹여줘라”라고 잔소리했다. 이를 들은 김경록은 “꼭 밥 먹일 때는 안 본다. 밥을 먹이고 있는데 밥을 먹이라고 잔소리한다”며 투덜거렸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박명수는 “아내들은 꼭 그러더라”라며 맞장구쳤다. 또한 황혜영은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김경록은 “대신 평일에 가라”라며 허락했고, 황혜영은 “진심이냐”며 재차 물었다. 이어 황혜영이 클럽 얘기를 꺼내자 김경록이 “당신은 체력이 안 되서 못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여행얘기에 아이들은 칭얼거렸고, 두 사람은 “엄마 말고 이웃집 할머니가 여행가는 거다”라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엄마 황혜영은 여행길에서도 자식 걱정뿐이었다. 황혜영은 ‘빙구시스터즈’ 친구들과 여행을 나서며 “아이들이 여행 간다는 소리에 울다가 장난감 사다 준다는 이야기에 알겠다더라”라며 엄마의 고충을 털어놨다.

여행을 떠나는 내내 황혜영과 일행은 ‘빙구시스터즈’답게 허당미를 뽐냈다. 이에 한 친구가 “우리는 남자들이 똑똑해야 된다”라고 하자 황혜영이 적극 동의했다. 이어 황혜영은 “남편이 나 닮는다고 애들하고 대화를 많이 하지 말래. 사랑만 주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황에 도착해 짐을 챙기던 황혜영은 남편이 정성껏 남긴 손편지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경록은 편지를 통해 “이번 2박 3일의 여행은 김경록의 남편이 아닌 김대정, 김대용의 엄마도 아닌 자연인 황혜영을 위해 온전히 쓰길 바란다”며 진심을 전했다.

황혜영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리며 눈물을 훔쳤고, 친구들은 “우리가 너 시집 잘갔다고 했잖아”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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