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해명 “화이트리스트? 13년째 경찰 홍보대사”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최수종 해명에서 가장 주목할 내용은 ‘경찰청 홍보대사’ 수행 기간이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문화예술계 위험인물명단, 일명 ‘블랙리스트’를 만들었을뿐 아니라 반대 개념의 ‘화이트리스트’를 만들어 친정권 연예인을 육성했다는 보도가 나와 20일 나왔다.

최수종은 이명박 정권의 지원 대상자였다는 의혹에 “잇따른 정권 교체에도 경찰청 홍보대사 직책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라며 해명했다.

경찰청은 故 노무현 대통령 집권기였던 2004년 최수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수종은 이명박-박근혜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으로 국가원수가 바뀌는 와중에도 직위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 시상자로 선정된 시기를 봐도 최수종의 해명은 일리가 있다. 노무현 대통령 때인 2007년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수종은 2012년 이명박 집권기에 행복나눔인 보건복지부장관상, 그리고 박근혜로 정권이 교체된 2013년에는 대한민국 국회대상 공로상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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