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숙 커플링’은 윤정수와의 가상 부부 관계를 마무리하며 결혼반지를 선물로 준 것이다.
JTBC로 26일 방영된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 최종회에서 김숙은 윤정수에게 “훗날 정말로 결혼하면”이라는 단서와 함께 커플링을 선물했다. 훗날 윤정수가 실제로 누군가와 혼례를 올리면 반지로 쓰라는 배려다.
윤정수는 집으로 찾아온 김숙과 함께 가상결혼 생활 동안 모은 재산을 나누고 가상이혼 합의서를 작성했다. 커플 잠옷부터 서로에게 줬던 선물, 윤정수의 옷을 만들어 줬던 재봉틀 등 지난 3년간 모인 물건을 꺼내며 두 사람은 이별을 실감했다.
‘김숙 커플링’은 윤정수와의 가상 부부 관계를 마무리하며 결혼반지를 선물로 준 것이다. 사진=JTBC 제공 두 사람은 가상결혼 계약서 작성 당시 공증을 받았던 박지훈 변호사에게 전화해 이를 종료하기 위한 가상이혼합의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가상이혼 절차를 마친 윤정수는 지난 결혼계약서를 보며 "드디어 이걸 폐기하는구나"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첫 만남 때 윤정수의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다 본의 아니게 '불쇼'를 펼친 일을 추억하며 마지막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파티가 끝난 뒤 상을 치운 김숙이 집을 떠나려 하자 윤정수는 "너무 대충 치운 거 아니냐"고 귀여운 변명을 하며 김숙을 붙잡았다.
이후 짐을 챙겨 아파트 단지를 걸어나가는 김숙을 베란다에서 내려보던 윤정수는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윤정수는 "진짜 갔다. 앞으로 (이별이) 무서워서 사람을 만나겠냐"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다"라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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