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광석 아내 서해순 “어쩌다 마녀사냥 해야 하는 나라가 됐는지...”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故김광석 아내 서해순 씨가 딸 서연 양의 죽음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서해순씨는 27일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서해순씨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연예인도 아니고 방송인도 아니다. 오랜만에 나간 방송이라 많이 준비도 못했다. 답변을 잘 못한 것 같아 아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해순 사진=JTBC "뉴스룸" 보도 캡처
이어 서연 양의 죽음을 재판 중에도 알리지 않고 그 후로도 10년간 숨겼는지 여부에 대해 “서연이를 위해 독일, 미국 등 여러나라를 데리고 다시면서 검사를 했다. 그러나 키도 안 크고 심장도 제대로 작동을 안했다. 친가 쪽 아니고 우리 엄마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장애우 키우는 엄마들은 그들이 잘못되면 마음으로 묻는다. 조문 받고 부조금 받을 경황이 없다. 친정이고 시댁이고 알리고 싶지 않았다. 나 혼자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해순씨는 “서연이 10주기 행사 준비하고 있나”라는 물음에 “하려고 한다. 알려졌으니까”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그는 “이상호 기자와 대면할 뜻이 있냐”는 물음에 “그분 아주 독하게 생겼던데 나오라 그러다. 할 말 있으면 정정당당하게 남자답게. 여자라고 무시하지 말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서해순씨는 “이렇게 마녀사냥을 해야 하는 나라가 됐는지 이해가 안 간다”라고 토로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영화 ‘김광석’이 화제를 모으면서 서해순 씨에 대한 다양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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