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방송인 이창명이 항소심 선고 연기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에서는 지난 21일 항소심을 위해 법원에 출석한 이창명의 모습을 전파를 탔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창명에 대해 “검찰이 적용한 위드마크공식에 의문점이 있어 이를 해소한 뒤 선고하겠다”며 선고를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이창명은 제작진 앞에서 “힘들어서 그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오늘 가족들에게 선고를 받고 올 거라고 또 나로 인해 폐지된 프로그램 관계자와 스태프들에게 오해를 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미뤄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창명은 방송활동 복귀에 대해 묻자 “오늘 이것밖에 생각을 안 했다.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자리를 떴다.
이창명은 지난해 4월 20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앞 삼거리에서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은 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4월 1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이창명의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검찰은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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