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공격성 지닌 반려견, 상대 죽을 수도 있어…입마개 꼭 필요”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나쁜 개는 없다’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이 반려견 입마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2’에서는 공격성이 강한 반려견 비누의 문제점을 다뤘다.

영상 속 비누는 주인이 강하게 목줄을 잡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변 강아지들에게 공격성향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강형욱의 표정이 점점 굳어졌다.

‘나쁜 개는 없다’ 강형욱 사진=‘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방송캡처
주인은 “8살 당시 집에 올 때부터 그랬다”라며 “물린 강아지가 다쳐서 상처를 꿰맨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형욱이 굳은 얼굴로 “죽을 수도 있는 주변의 강아지들이 더 스트레스”라고 말하자 주인은 “서로 스트레스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형욱은 “서로가 아니다. 보호자님의 실수로, 비누의 실수로 어떤 강아지가 죽는다면 상대 보호자는 내 새끼를 잃는 것”이라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강형욱은 “내 개가 밖에 나가서 누군가를 물 수 있다면 반드시 입마개를 해야 한다”고 주의를 줬다.

‘세상에서 나쁜개는 없다’는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 훈련사가 실제 현장에 직접 찾아가 강아지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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