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이 통산 전구단 상대 트리플 더블 기록을 세웠다.
웨스트브룩은 29일(한국시간)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 12득점 13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NBA 통산 유일하게 트리플 더블이 없었던 시카고를 상대로 기록을 세우며 전구단 상대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다.
팀은 101-69로 크게 이겼다. 카멜로 앤소니가 21득점, 폴 조지가 20득점, 스티븐 아담스가 12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웨스트브룩과 호흡을 맞췄다.
웨스트브룩은 전구단 상대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9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드마르커스 커즌스를 앞세워 르브론 제임스가 18득점에 그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를 123-101로 크게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가 26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LA클리퍼스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5-8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4승 2패가 됐다. 클리퍼스는 4승 1패가 됏다.
3쿼터 한때 13점차까지 끌려갔던 디트로이트는 경기 후반 38-17로 상대를 압도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안드레 드러먼드가 15득점 17리바운드, 레지 잭슨이 15득점, 토비아스 해리스와 에이버리 브래들리가 나란히 12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