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t 위즈가 3일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2016시즌부터 3년 연속 동행이 확정됐다.
계약금 포함 2018시즌 피어밴드의 연봉 총액은 105만 달러(12억 원)로 2017년 68만 달러(8억 원)보다 37만 달러(인상률 65%) 인상됐다.
피어밴드는 2015시즌부터 KBO리그 통산 87경기 28승 34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에는 평균자책점 3.04로 한국프로야구 데뷔 후 최초로 개인 타이틀을 차지했다.
kt의 2013년 창단 후 첫 타이틀 홀더이기도 하다. 임종택 단장은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며, 팀 내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선수”라면서 “KBO리그에서 모범적으로 활약하면서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2018시즌도 기대된다”라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피어밴드는 “재계약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가족들도 다시 한국에서 수원 kt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뻐한다”라면서 “2018시즌 팀에 좀 더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KBO리그 평균자책점 타이틀에 대해서는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할 수는 없지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준 kt 코칭스태프 및 동료 선수들과 KBO 관계자 그리고 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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