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로 하이탑, 연극 ‘스물’ 통해 인기 절정 백수 완벽 소화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그룹 빅플로(BIGFLO) 멤버 하이탑이 인기 절정의 백수로 변신했다.

하이탑은 지난 22일 대학로 그라운드씬에서 개막한 연극 ‘스물’로 관객을 만났다.

‘스물’은 2015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스무 살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청춘들에겐 공감을 스물을 지나온 사람들에겐 추억과 기억을 선사한다. 하이탑은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인기 절정인 백수 치호 역을 맡았다.

빅플로 하이탑 사진=에이치오컴퍼니
22일 첫 선을 보인 ‘스물’ 속 치호 역의 하이탑은 빅플로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극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무대에 등장해 유쾌한 모습을 보이는 가하면, 능청스러운 연기는 기본, 만취연기와 표정, 노래, 춤 모두 소화하며 치호 그 자체를 표현해냈다. 특히 빅플로 하이탑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던 것과 달리 ‘스물’ 속 치호 역의 하이탑은 시종일관 쾌활 그 자체였다. 관객의 참여를 요하는 부분에선 유쾌했고 연극의 중심을 책임지며 분위기 전환에 힘을 보탰다.



하이탑은 함께 연기하는 최정우, 이용훈 등과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모두가 공감할 법한 스물의 청춘을 그려냈다. 어색함은 찾아볼 수 없는 세 사람의 조합은 보는 재미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제 막 막을 올린 '스물'은 관객들에겐 공감을 그리고 스물을 지나온 관객들에겐 추억 회상을 선물하며, 오는 28일까지 대학로 그라운드씬에서 공연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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