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인터뷰] ‘2017 서울아트쇼’ 서승연 작가, 도시 풍경으로 희망을 전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2017 서울아트쇼’ 서승연 작가가 작품을 통해 도시 속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열린 서울아트쇼 ‘2017 서울아트쇼(SEOUL ART SHOW 2017)’에 참여한 서승연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승연 작가가 부회장을 맡고 있는 에꼴 갤러리는 홍익대학교 미술 대학원 회화를 전공한 작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서울아트쇼’에는 3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김종근 교수의 지도와 조언로 이뤄지며, 현대 미술 위주로 작품성이 좋은 작가를 선정한다.

‘2017 서울아트쇼’ 에꼴전 서승연 작가 사진=옥영화 기자
서승연 작가는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보편적인 주제가 아닌 각자가 하고 싶은 작품으로 이루어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작품 ‘라이프’에 대해 “하늘을 물로 표현했다. 마치 내가 물속에 있는 것처럼 풍경을 그렸다”며 설명을 시작했다. 주로 도시 풍경을 그린다고 소개한 서승연 작가는 “크로아티아 여행지를 그렸다. 물은 순환하면서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시에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살았으면 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배경으로 크로아티아를 선정한 이유는 “사람들이 도시 속에서 살다가 여행을 갔을 때 이런 그림을 보면 편안해지고 위로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색상이 아니고 편안하고 따뜻한 색감을 강조해서 삶이 조금 풍부해진다는 느낌을 아름답게 표현했다”고 밝혔다.

서승연 작가는 에꼴전만의 관람 포인트로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꼴전은 회원이 40명 정도 되기 때문에 작품 성향이 다 다르다. 에꼴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17 서울아트쇼’ 에꼴전 사진=옥영화 기자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열린 ‘에꼴전’의 차이점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꼽았다. 서승연 작가는 “작년에는 한전아트센터에서 에꼴전을 열었다. 당시에는 관람객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많다”고 말했다. 덧붙여 “작가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작품을 선보여야 이름도 알리고 우리를 보여줄 수 있지 않겠나”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서승연 작가는 “내년에도 ‘서울아트쇼’를 통해 정기전을 하고 싶다”며 “아트페어를 통한 전시회가 작가들이 대중에게 자신을 더 알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전시회는 지금도 1년에 두 번정도 하는데 갤러리와 기관을 통해서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서울아트쇼(SEOUL ART SHOW 2017)’는 오는 27일까지 회화·조각·판화·사진·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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