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주연 배우 고현정이 하차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오는 11일 촬영을 재개할 전망이다.
8일 ‘리턴’ 한 관계자는 “고현정 씨의 역할을 삭제하는 방향으로 작가가 9회와 10회 대본을 수정하고 있다. 오는 11일 촬영을 재개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리턴’ 측은 “현재 후속대책을 논의 중이다. 제작진은 주연배우 하차와 관련,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리턴’의 제작진은 지금까지 방송파행을 막기 위해 끝까지 협의하고 인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결국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더불어 “제작진은 드라마가 원래 의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최자혜 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후속대책을 현재 논의 중”이라며 “확정이 되는 데로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역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 되는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며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SBS 하차 통보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한편, ‘리턴’은 8일, 오는 15일 결방된다. 이는 고현정 사태와 무관하게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 여파로 예정된 편성 변동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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