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4인 로테이션 시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템피) 김재호 특파원] 6인 로테이션을 고민하는 팀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 흐름을 역류하는 팀이 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4인 로테이션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시즌 초반 휴식일이 많을 때 4인 로테이션을 임시로 운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탬파베이는 시즌 중반, 혹은 시즌 전체를 4인 로테이션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우리는 네 명의 선발을 유지할 것이다. 여기에 불펜 데이(불펜 투수들로 경기를 치르는 날)를 가질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오랜 기간 유지할 생각이다. 개막 이후 첫 6주간 많은 것을 알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5선발이 들어갈 자리를 불펜 게임으로 대체한다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다. 롱 릴리버가 선발로 나와 2~3이닝 정도를 책임지고 나머지 투수들이 돌아가면서 이닝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말한다. 탬파베이의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질 네 명의 투수는 크리스 아처와 네이던 이발디, 블레이크 스넬, 그리고 제이크 파리아다. 여기에 맷 안드리세, 앤소니 반다, 요니 치리노스, 오스틴 프륏, 호세 데 레온, 후친웨이, 라이언 야브로우 등이 2~3이닝을 책임질 롱 릴리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노사협약에 따라 휴식일을 늘렸다. 시즌 개막이 3월말로 앞당겨진 이유이기도 하다. 탬파베이는 이를 활용, 선발 자원이 많지않은 팀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이다. greatnemo@maek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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