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측 “조민기, 12일 점심시간 이후 소환조사 예정”(공식)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조민기가 오는 12일 경찰조사에 피의자로 소환된다.

충북경찰청 담당자는 9일 오후 MK스포츠에 “조민기가 12일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사는 점심시간 쯤 진행될 계획이다. 정확한 시간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취재진이 몰릴 것을 대비해 포토라인 설치를 계획 중인 것으로 설명했다.

‘성추행 의혹’ 조민기가 12일 오후 경찰 조사에 소환된다. 사진=MBN스타 제공
한편 지난달 20일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 ‘미투(Me Too)’ 폭로가 처음으로 보도됐다. 당시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추행 관련 내용에 대해 명백한 루머이며,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민기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었거나 목격한 학생들의 증언이 계속 이어졌고, 청주대학교 연극학과는 “조민기는 명백한 가해자이며, 모든 증언은 사실”이라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결국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속적으로 이어진 사태에 대해 소속사는 심각성을 꾸준히 인지해 왔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방안을 위해 고심해왔다”며 조민기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밝혔다.

조민기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잘못입니다”라며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 잘못에 대하여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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