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티븐 호킹 별세로 미국 드라마와 동시에 좋아하는 팬들은 그의 사망으로 한가지 즐거움을 잃게 됐다. 5차례나 직접 등장한 미국 시트콤 ‘빅뱅 이론’에서 더는 볼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아이작 뉴턴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이후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로 여겨진 스티븐 호킹은 14일 영국 케임브리지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아이작 뉴턴 학문의 토대를 만든 인물로 통하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생일이 같은 스티븐 호킹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별세 날짜가 동일하여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미국 5대 영어방송 중 하나인 CBS로 방영되는 드라마 ‘빅뱅 이론’ 측은 스티븐 호킹 출연 당시 단체 사진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재하여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스티븐 호킹은 2017년 9월 25일 시작한 시즌11에도 직접 등장할 정도로 ‘빅뱅 이론’ 단골 출연자 중 하나였다. 2011년 시즌5를 시작으로 2015년 시즌8과 2016·2017년 시즌 9·10에도 나왔다.
‘빅뱅 이론’에서 목소리 혹은 배우들과의 채팅 화면으로 스티븐 호킹이 종종 간접 등장하기도 했다.
과학에 큰 관심이 없는 2000년대 후반 이후 세대들은 2010년 출간된 저서 ‘위대한 설계’보다 ‘빅뱅 이론’ 카메오 스티븐 호킹이 더 친숙할 것이다.
스티븐 호킹은 1962년 근위축성측색경화증 진단으로 시한부 인생이라는 선고를 받았으나 56년이나 더 살았다.
자가 보행 및 발성을 할 수 없음에도 스티븐 호킹은 특수제작 휠체어로 처음에는 손가락, 나중에는 얼굴 근육 마지막에는 동공추적을 이용한 음성합성기로 대화를 하며 저작 및 강연 활동을 계속해왔다.
물론 스티븐 호킹은 좁게는 삶 넓게는 과학자로서의 사명에 대한 불굴의 의지가 있었기에 최초 예상보다 60년 가까이 더 수명을 연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dogma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 카리나, 파격적인 밀착 의상…시선 집중 핫바디
▶ 과즙세연, 아찔하게 드러낸 우월한 글래머 몸매
▶ 월드컵 앞둔 손흥민,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