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박수영♥우도환, 서로 향한 마음 “더 알고 싶어”(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위대한 유혹자’ 박수영이 우도환을 향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연출 강인, 이동현)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이 은태희(박수영 분)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나섰다.

이날 최수지(문가영 분)는 자신이 좋아했던 이기영(이재균 분)과 은태희를 확실히 떼어놓기 위한 플랜을 가동했다. 최수지는 권시현의 자동차를 조건으로 은태희 유혹하기를 부탁했다.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X김민재X우도환X박수영 사진=‘위대한 유혹자’ 방송캡처
이세주(김민재 분)는 “네가 메소드 연기만 조금되면 정말 세상을 들어먹을 경국지색인데”라며 권시현의 승부욕을 발동시켰다. 이에 권시현이 “나 진짜로 은태희 좋아할 수 있어”라고 자신감을 보였으나 이세주는 “넌 눈에서 속마음이 훤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권시현은 은태희를 만나기 위해 구립 도서관에 들렀고 우연한 기회로 같이 밥을 먹게 됐다. 대화 도중 은태희가 “오늘은 나 보러온거고?”라고 은근슬쩍 묻자 권시현이 “이런 알아버렸네”라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그러나 은태희는 “경주 엄마도 이렇게 꼬신거냐”면서 과거 정나윤(이영진 분)과 클럽에서 어울렸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권시현은 “이렇게 유치한 방법은 아니지. 제대로 말해줄까?”라고 포스를 자아냈고, 은태희는 “너처럼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는 인간 상대하고 싶지않아. 다시 보는 일 없길 바란다”고 차갑게 말한 뒤 떠났다.

그러면서도 은태희 머릿속에는 권시현이 맴돌았다. 특히 머리를 자른 변화를 알아채고 양로원 봉사 활동까지 따라오는 권시현을 보면서 은태희는 조금씩 신경 쓰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권시현은 라면을 끓이다 말고 은태희에 전화를 걸었고, 두 사람은 전화통화를 하면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라면이 완성되자 권시현은 전화를 끊으려 했고, 은태희가 내심 아쉬워하자 이를 느낀 권시현은 혼잣말로 “이거 봐 못 끊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최수지를 위한 이세주의 우정도 만만치 않았다. 최수지는 은태희와 권시현을 잘 이어주는 조건으로 고경주(정하담 분)에게 이세주를 소개시켜줬다. 이세주는 최수지를 위해 고경주를 차로 데려다주는 등 갖은 노력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세주는 클럽에서 최수지의 손목을 잡고 끌고 나가는 남성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당황한 최수지를 본 이세주는 아무렇지 않은 척 너스레를 떨었다. 집으로 돌아간 이세주는 주먹을 휘둘렀다며 자책했고, 최수지 역시 자신 때문에 친구가 다쳤다며 미안해했다.

방송 말미 권시현은 양로원 봉사 중인 은태희를 찾아갔고, 유리창을 닦는 그의 손을 맞잡았다. 권시현이 “네가 알고 싶어서 왔다. 너는 알아가고 싶지 않아?”라고 묻자 은태희는 “널 알고는 싶은데 조금 겁이 나”라고 해 서로를 향한 마음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나타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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