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치열하게 전개된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경쟁, 유타 재즈는 그중에서 네번째로 웃었다.
유타는 9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2-97로 승리, 47승 33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를 확정한 것은 이들이 네번째다. 아직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덴버 너깃츠 이렇게 다섯 팀이 네 자리를 놓고 경쟁중이다.
유타가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유타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들이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것은 지난 2006-07시즌을 시작으로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고든 헤이워드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을 떠났고 시즌 도중에는 로드니 후드도 트레이드됐지만, 신인 선수 도노번 미첼이 경기당 평균 20.4득점을 기록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루디 고베어, 조 잉글스, 리키 루비오, 데릭 페이버스도 꾸준히 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타는 레이커스를 상대로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일방적인 경기를 한 끝에 승리를 거뒀다. 미첼이 28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잉글스가 22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벤치에서는 재 크라우더가 18득점, 로이스 오닐이 15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