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유출사진?..‘레슬러’ 측 “악의적 의도 아냐, 진심으로 죄송”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성경 주연의 영화 ‘레슬러’가 부적절한 홍보로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10일 ‘레슬러’ 마케팅 측은 “금일 게시한 게시글의 문구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 작성한 문구는 절대 ‘몰카’를 연상시키는 악의적인 용도로 작성한 문구는 아니다”라며 “유해진씨가 맡은 ‘귀보’라는 캐릭터가 전직 레슬러 였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레슬링 복을 조금 더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작성했던 문구인데,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성경 레슬러 논란 사과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더불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다시 한 번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며 “다음 콘텐츠부터는 조금 더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레슬러’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성경의 스틸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사진 설명으로 [단독] 체육관에서_타이트한 의상_입은_A씨_유출사진_모음.zip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자극적인 홍보 문구와 함께 이성경의 사진을 사용한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공식적인 사과를 한 것이다.

▶ 이하 롯데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레슬러’ 온라인 마케팅 담당자입니다.

저희가 금일 게시한 게시글의 문구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기존에 작성한 문구는 절대 ‘몰카’를 연상시키는 악의적인 용도로 작성한 문구는 아니며 유해진씨가 맡은 ‘귀보’라는 캐릭터가 전직 레슬러 였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레슬링 복을 조금 더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작성했던 문구인데,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는 개별 DM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렸으며, 댓글을 남겨주지 않으신 분들 중에서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다시 한 번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문구는 즉각 수정 하였는데 이 부분은 책임을 피하거나 없던 일로 만들고자 함은 아니며 이후에 글을 보시는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실 수 있도록 고민해서 내린 결론이니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다음 컨텐츠부터는 조금 더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리며, 저희가 놓친 부분에 대해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 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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