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이시영이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 설치된 샘플장벽에 가슴 아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샘플장벽 때문에 가족과 헤어지게 된 다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선을 넘는 녀석들’의 멤버들은 예능 최초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샘플로 설치한 8개의 장벽과 마주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에 세우겠다며 샘플로 설치한 9m에 이르는 높은 장벽이었다.
‘선을 넘는 녀석들’ 이시영, 미국과 멕시코 샘플장벽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캡처
또한 멤버들은 장벽 너머를 촬영하고 있는 다니와 부인을 만나게 됐다. 다니는 “우리는 전쟁이 난 것도 아닌데 떨어져 살게 됐다”며 국경 장벽 너머 아이들과 헤어지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미국에 있는 아이들이 자주는 아니고 1년에 한 번 정도 온다. 그래도 함께 하기 어렵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덧붙여 “그저 가족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시영이 장벽 설립의 이유를 묻자 설민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인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거라는 불안감과 빈곤층 히스패닉의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세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시영은 “우리는 전쟁을 겪고 남과 북이 나뉜 상황이라 더욱 와닿는다”며 공감을 표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