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민교 “연극 연출 이유? 공연하는 배우들 위해”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사람이 좋다’ 김민교가 솔직한 입담을 선보욨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김민교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교는 “그 프로그램(SNL코리아) 하나로 사실 많은 분들이 개그맨으로 아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처음에는 섭섭하기도 하고 그동안 해온 것도 있는데 ‘나는 배우인데’ 약간 그랬었다”며 긴 무명생활 끝에 인기를 얻게 된 소감을 말했다.

‘사람이 좋다’ 김민교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이렇게 알면 어떻고, 저렇게 알면 어떻고’. 그게 중요한 건 아니더라.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저를 보면 기분 좋아져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과거 김민교는 연극계의 스테디셀러 ‘광수 생각’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던 바 있다. 또 본인의 창작극 ‘발칙한 로맨스’까지 흥행시킨 만능꾼이다. 최근에도 새로운 연극에 극본과 연출, 연기를 맡았다.



이에 대해 동료 배우 정상훈은 “연출로도 굉장히 대학로에서 유명했다. ‘이 형은 연기도 잘하는데 이런 재능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배우는 작품 안에서 나무만 보고 숲을 전체로 총괄하면서 본기 힘들다. 근데 그 형은 그 재능까지 있어서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방송탄 후 꾸준히 연극을 연출하는 이유에 대해 김민교는 “연출료가 석 달 공연하고 두 달하니까 150만원이었다. 이제 나는 벌 수 있지 않나. 열심히 뛰면 벌 수 있으니까 공연하는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뜬다. 눈 크게 뜨고 열심히 뛰면 된다”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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