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가네모토 감독, 로사리오 부진에도 ‘나믿로믿’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의 가네모토 토모아키(50·한국명 김지헌) 감독이 윌린 로사리오(29)의 부진에도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18일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니치’는 ‘로사리오의 부활을 기다리는 가네모토 감독, 패전에도 긍정적으로 신뢰 보낸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최근 한신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게 패하며 17승 19패, 승률 0.472로 센트럴 리그 4위에 머무르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은 3.46으로 리그 2위지만, 팀 타율은 0.225로 리그 최하위다.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로사리오가 NPB 무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바로 그 중심에 로사리오가 있다. 지난 2년 간 KBO리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일본에 진출한 로사리오는 올 시즌 36경기에서 타율 0.224 3홈런 16타점으로 크게 부진하고 있다. 최근 13타석에서는 아예 안타가 없다. 하지만 가네모토 감독은 의연하게 로사리오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그는 스포니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슨 말을 하더라도 나는 선수를 믿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로사리오가 보인 두 차례 수비 미스에도 “타격이 살아나면 수비 집중력도 살아날 것이다”라고 낙관했다.



로사리오 역시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레그킥을 시도하는 등 부진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로사리오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어떻게든 하겠다. 끊임없이 연습하는 수 밖에 없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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