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슈츠(Suits)’ 김영호가 파란의 소용돌이를 예고했다.
5월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11회 처음과 끝을 장식한 인물은 함대표(김영호 분)였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강렬했던 장면 중 하나는 함대표와 강하연(진희경 분)의 과거였다. 함대표가 비 내리는 밤, 무거운 해머를 질질 끌며 ‘강&함’ 복도를 걷는 모습. 당황한 듯 흔들리는 강하연과, 그런 강하연을 압박하며 ‘강&함’ 명패의 ‘함’자를 깨부수는 함대표의 모습까지. 그야말로 ‘강&함’을 둘러싼 처절하고도 냉혹한 권력싸움을 단적으로 보여준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슈츠(Suits)’가 중반부를 넘어서며 쫄깃하고 더욱 더 강력한 스토리를 터뜨리고 있다. 이를 위해 함대표라는 상징적 인물이 등장, 극을 긴장감에 휩싸이게 만들고 있다. 물론 이 쫄깃하고 강력한 스토리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배우들의 열연은 말할 필요도 없다. ‘슈츠(Suits)’를 찾아온 새 국면이, 이로 인해 변화할 ‘슈츠(Suits)’ 속 인물들이 궁금하고 또 궁금하다. ‘슈츠(Suits)’ 11회의 부제는 ‘악마를 삼키려면 뿔까지 목구멍으로 넘겨야 한다’이다. 악마를 삼키기 위해 뿔까지 목구멍으로 넘길 만큼 희생의 필요함을 암시한 것이다. ‘슈츠(Suits)’ 주인공들에게 뿔까지 목구멍에 넘기더라도 삼켜야 할 악마는 함대표일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뿔을 삼키며 겪어야 하는 고통이, 함대표가 귀환과 함께 ‘강&함’으로 몰고 올 소용돌이일 것이다.
한편 함대표의 본격 귀환, 그 이후 소용돌이를 보여줄 KBS2 수목드라마 ‘슈츠(Suits)’ 12회는 오늘(31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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