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장동민, 질풍노도의 유치원생으로 변신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장동민이 질풍노도의 유치원생으로 변신한다.

오는 3일 방송예정인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대화가 필요해 1987’ 코너에서 미(美)친 개그감으로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고 있는 장동민이 빵 터지는 변신을 선보인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동안 장동민은 지긋한 나이의 아버지부터 평범한 고등학생, 갓난아기까지 어떤 역할이든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의 웃음버튼을 책임져왔다. 중년의 근엄함과 아이같은 장난스러움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개그콘서트’ 장동민 사진=KBS
2일 공개된 사진 속에선 일주일만에 갓난아기에서 유치원생으로 몰라보게 자란 장동민의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병아리 같은 노란 상의와 모자가 깜찍함을 더해 아빠 역의 김대희와 엄마 역의 신봉선 역시 그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 가운데 급격한 성장으로 좌중을 놀라게 한 장동민은 유치원생답지 않은 재기발랄한 입담은 물론, 누구도 예상치 못한 소원과 장래희망을 공개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고. 뿐만 아니라 줄 위에 아슬아슬하게 두 발(?)을 올리고 있는 그는 예사롭지 않은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관객들의 박장대소하게 한 그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이번 주 방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대화가 필요해 1987’은 김대희와 신봉선 커플의 알콩달콩 로맨스와 그 시절의 추억, 향수를 부르는 이야기로 한 주 한 주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여기에 기존 코너 ‘대화가 필요해’에서 김대희의 아들 역할을 했던 장동민이 반대로 아버지 역을 맡고 초반 설레는 삼각관계를 이뤘던 이세진이 깨알같은 재미를 보태며 ‘개콘’의 장수코너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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