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 손부상을 안고 뛴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ESPN'의 NBA 전문 기자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9일(한국시간) 파이널이 끝난 뒤 소식통을 인용, 제임스가 1차전이 끝난 뒤 오른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제임스는 1차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 들어가 오른손으로 칠판을 내리치다 부상을 당했다. 그는 두 차례 MRI 검진을 받았고 보호대를 착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리즈 기간 내내 상대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게 숨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블랜드는 1차전에서 4쿼터 막판 J.R. 스미스의 판단 미스로 리드를 잡을 기회를 놓쳤고 연장에서 패했다. 이후 세 경기를 내리 내줬다. 제임스는 이날 4차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 깁스를 착용하고 나오면서 손부상 사실을 알렸다.
그는 "내가 자초한 일이다. 1차전이 끝난 뒤, 너무 감정적이었다. 원정에서 열린 그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를 알았고, 우리가 경기한 방식, 경기 내내 이뤄졌던 판정 등이 생각났다. 나는 우리가 이기지 못한 경기에 대해서는 감정을 갖게된다. 적지에서 열린 1차전을 잡을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감정을 갖게 된다. 이후 세 경기는 부러진 손으로 경기를 치렀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시즌 이후 FA가 되는 그는 이번 4차전이 클리블랜드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그는 "지금 이 시점에는 어떤 생각도 없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항상 가족들을 생각하게 된다. 특히 우리 애들이 몇살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4년전 내가 결정을 내릴 때는 우리 애들이 많이 어렸었다. 지금은 아들들이 십대고 딸은 십대를 앞두고 있다.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우리 가족들은 내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은 답을 할 수가 없다"며 다음 행선지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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