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LG 트윈스의 베테랑 박용택(39)이 양준혁의 통산 안타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박용택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6회 안타를 추가하여 개인 2304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11일 현재 KBO 리그 안타 2위에 올라 있는 박용택은 역대 최다 안타 기록 경신에 15개차로 다가갔다. 지난주(5~10일) 6경기에서 11안타를 추가한 그는 빠르면 1주일, 늦어도 6월 내 기록 경신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LG 박용택이 KBO 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31일 시즌 4호 홈런 당시 모습. 사진=MK스포츠 DB
박용택 뿐 아니라 다양한 선수들이 대기록에 도전한다. kt 위즈 더스틴 니퍼트(37)는 개인 통산 100승을 노린다. 역대 100승 투수는 29명이나 있었지만 니퍼트가 이 기록을 달성할 경우 외국인 선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이 된다.
SK 와이번스 최정(31)은 역대 11번째 300홈런 타자 등극을 조준한다. 그는 6월 들어 9경기에서 5홈런을 몰아치며 300홈런에 6개차로 접근했다. 현재 23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최정은 홈런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53홈런으로 시즌을 끝낼 수 있어 통산 홈런 10위권 진입도 유력한 상황이다.
이외 15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둔 한화 이글스 이용규(33), 1200탈삼진에 하나 만을 남겨둔 SK 김광현(30) 등도 기록에 도전한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