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조기 복귀 적신호…캐치볼 5분 만에 중단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의 투수 다르빗슈 유(32)가 좀처럼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츠호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의 조기 복귀 전망이 어두워졌다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캐치볼을 하던 도중 5분만에 훈련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컵스의 다르빗슈 유가 재활 과정에서 몸에 이상을 느꼈다. 연습 경기에 투구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다르빗슈는 “강하게 공을 주고 받지 못하고 있다”며 오른팔의 상태가 아직 완전하지 않다고 알렸다. 앞서 25일 구단 산하 싱글A 팀의 재활 경기를 마친 후에는 “아직 100%가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다르빗슈는 오른팔 삼두근 건염 부상을 입은 후 재활에 매진하는 중이다. 당초 구단은 그의 복귀를 7월 1~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시리즈로 예상했으나 이날 다르빗슈가 몸 상태에 이상을 느끼면서 뒤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카고 컵스 단장 제드 호이어는 “(다르빗슈가) 위화감을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알 수 없기 때문에 내일(29일) 투구 연습 후 향후 계획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 벌써 세 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다르빗슈에게 당분간 비난의 목소리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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