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2년 전 발언 화제 ‘살 빼면 성대결절’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에일리 다이어트 관련 심정 고백이 화제다.

JTBC ‘히든 싱어’ 시즌5 5일 방영분에서 가수 에일리는 “한땐 49~50㎏을 하루 500㎈만 먹고 유지한 적이 있었다”라면서 “보기엔 좋았을지 몰라도 우울했다. 마른 몸으로는 내 노래의 100%를 보여주지 못해 속상했다”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다이어트를 하면 가창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이미 진작 인지했다. 2016년 7월 JTN Summer Festival 콘서트 당시 발언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에일리 Mnet ‘더 콜’ 기자간담회 참석 모습. 사진=김재현 기자
당시 에일리는 “정말 살 빼기 싫다고 회사에 얘기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놓으면서 “대표님, 제 성대는 여기(살)에 있어요. 이게 없어지면 성대결절이에요. 그러니까 절대 다이어트 시키지 말아 주세요”라고 토로했다. 5일 ‘히든 싱어’ 시즌5 방송에서 에일리는 “(다이어트에) 신경 안 쓰기로 했다”라면서 “지금 내가 정말 행복하다. (살을 빼지 않고 부르는) 내 노래에 만족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17년 5월 16일 KT 청춘해 부산대 콘서트에서도 에일리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다이어트까진 하고 싶진 않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국/미국 이중국적자 에일리는 2014년 SBS 가요대전 여자 솔로가수상을 받았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2013·2015·2016년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여자’ 선정에도 빛난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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