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의문의 피살사건 주인공인 故 허은정 양의 여동생을 만나 당시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008년 발생한 故 허은정 살인사건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故 허은정 양은 사건 발생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그는 할아버지가 괴한에게 폭행당하는 소리를 듣고 뛰쳐 나왔다가 납치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故 허은정 양 살인사건을 재조명한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일 뒤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故 허은정 양은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 있었다. 두개골은 심하게 함몰되고 머리부터 턱까지 골절로 뼈는 산산조각이 난 상태였다. 사건의 실마리를 쥔 故 허은정 양의 할아버지는 의문의 진술과 이를 번복하기를 반복했다. 그마저도 사건 발생 84일 만에 사망해 버렸다
하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아직 그날의 생존자가 한 사람 더 있다고 밝혔다. 이불 속에 숨어있던 故 허은정 양의 여동생이다. 그는 지난 10년간 언니 사건에 대한 모든 기억을 메모해놨다는 전언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故 허은정 양의 여동생의 노력으로 고인의 원한이 풀릴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