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PS 확정되면 축하 파티...지구 우승도 포기 안해"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눈앞에 둔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 출전이 확정되면 축하 파티를 열겠다고 밝혔다.

로버츠는 30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날 경기 후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면 축하 파티를 연다고 말했다.

현재 89승 71패를 기록중인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확정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먼저 경기를 치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카고 컵스를 2-1로 이겼기 때문에 이날 샌프란시스코를 이겨야 자력으로 진출 확정이 가능하다.

다저스는 1승만 추가하면 포스트시즌을 확정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구 우승을 놓고 다투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는 전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뒤 축하 파티를 했다. 다저스도 같은 계획이다. 로버츠는 "작은 승리를 기념하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얘기해왔다. 사실 작은 승리도 아니다. 우리 선수들은 타이틀을 위해 계속해서 싸웠고, 이를 축하할 기회가 있는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 경기 결과를 보고 1회부터 축하 파티를 할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건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 "오늘 우리는 22번(클레이튼 커쇼)가 마운드에 오른다. 그때는 축하는 하지않고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며 경기시간에는 경기에만 집중할 뜻임을 밝혔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면 지구 우승 경쟁에서는 발을 뺄까? 로버츠는 "지구 우승은 우리 목표"라며 마지막 경기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선발도 일단은 워커 뷸러를 예고했다.

다저스와 지구 우승을 경쟁중인 콜로라도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에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상대할 예정이다. 하루 뒤 시즌 마지막 경기는 맥스 슈어저가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로버츠는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워싱턴의 결정을 반겼다. 그러면서도 "나는 우리 선수들이 마음에 든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만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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