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회 반성 딛고 컴백…아이콘, ‘이별길’로 2018년 마지막 꽃길 걷나(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아이콘이 2018년 마지막 이별 노래 ‘이별길’로 돌아왔다. 아이콘은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이별길’로 대중들의 마음을 또 한번 사로잡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는 아이콘이 새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를 앞둔 ‘NEW KIDS : THE FINAL’에는 타이틀곡 ‘이별길(GOODBYE ROAD)’을 비롯해 ‘내가 모르게(DON'T LET ME KNOW)’, ‘좋아해요(ADORE YOU)’, ‘꼴좋다(PERFECT)’ 등 비아이가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한 4곡이 수록됐다.

그룹 비아이 ‘이별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 사진=옥영화 기자
타이틀곡 ‘이별길’은 지난 1월 발표한 ‘사랑을 했다’와 막판까지 타이틀로 경쟁한 곡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정적이면서 깊은 감성의 가사와 멜로디가 가을의 계절감을 물씬 느끼게 한다. ‘이별길’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나고 져버린 사랑 앞에 다가온 이별의 시간, 부디 아프지 말고 행복하라고 그 마음을 진심 어린 노래로 전하는 곡이다.



리더 비아이는 “올해 1월 발매한 ‘사랑을 했다’와 경쟁을 했던 곡이다. 가을날씨와 시기에 잘 어울린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팬들이 메시지에 적어준 ‘꽃길’이라는 낭만적인 단어에 영감을 얻어 ‘이별길’이 탄생했다고 소개해 기대를 높였다.

아이콘은 2018년 1월 ‘사랑을 했다’로 상반기 가요계를 뒤흔들었으며, 지난 8월 ‘죽겠다’로 또 한번 인기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발매를 앞둔 ‘이별길’까지 올 한해 무려 세 번의 기습컴백으로 연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아이콘은 “1년에 3번 컴백하는 게 우리가 생각해도 놀라운 일이다”라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김동혁은 “이번에 양현석 사장님께서 꽃길 걸으라는 의미를 담아 꽃밭을 걷는 듯한 안무를 직접 짜주셨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비아이 역시 “‘이별길’ 곡을 처음 보여드렸을 때 ‘가사가 늘었다’라고 칭찬해 주셨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15일 데뷔 3주년을 맞이한 아이콘은 팬클럽 아이코닉에 고마움과 애정을 표했다. 김진환이 “3년이란 시간동안 기쁜 일, 슬픈 일도 많았다. 곁에 계셔준분들 덕에 버텼다.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그룹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비아이는 “언제나 함께해준 팬분들과 대중들께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리는게 목표다. 3주년을 함께한 팬들과 행복을 느끼는 게 마땅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라고 말했다.

그룹 비아이 ‘이별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 사진=옥영화 기자
앞서 지난달 24일 SNS에서 팬들과 설전을 벌인 구준회는 무거운 마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많은 팬분들께 큰 실망감 안겨드려 죄송하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팬분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잃지않겠다”고 사과했다. 더불어 “멤버들과 양현석 사장님께 ‘면목없이 죄송하다’고 사과드렸다. 사장님께서 끊임없이 반성하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비아이는 “준회가 진심으로 사과했기에 나무라기보다 감싸주고 조언을 많이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비아이는 “1년동안 열심히 내내 달린 것 같다.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로 마무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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