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쇼미더머니 777’ 제작진이 래퍼 디아크의 출연 분량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오전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이하 ‘쇼미더머니 777’)’ 측은 래퍼 디아크의 출연 분량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지난 6일부터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디아크가 방송에 계속 등장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두고 방송에서 모두 제외하는 방법까지 논의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디아크 사진=‘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공식인스타그램
이어 이날 방송에서 팀 배틀과 본선 1차 경연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하며 “이미 녹화가 끝난 일련의 경연 과정을 검토해봤다. 디아크의 출연 분량을 완전히 제외할 경우 TOP6 결정을 앞둔 중요한 관문에서 최선을 다한 다른 래퍼들의 실력과 승패가 왜곡 및 평가절하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출연 중인 다른 래퍼 및 프로듀서들의 정당한 노력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선으로만 디아크의 노출을 한정하고, 편집을 통해 분량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크는 지난 6일 전 여자친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긴 폭로글에 사생활 논란을 빚었다. 전 여자친구 A씨가 강압적 성관계라고 표현해 논란에 휩싸였으나 이후 디아크와 원만한 대화로 오해를 풀었다며 미투운동, 성폭행이라는 표현은 왜곡됐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당시 디아크는 “개인적인 생활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머리숙여 죄송한 말씀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디아크는 출연 중인 ‘쇼미더머니 777’에서 15세 최연소 래퍼로 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사생활 논란 이후 하차요구가 빗발쳤다.
▶이하 Mnet 공식입장 전문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참여 래퍼 디아크의 출연 분량에 대한 Mnet의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오늘(12일, 금)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6회에서는 9월 촬영한 ‘팀 배틀’과 10월 3일 녹화를 마친 ‘본선 1차 경연’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지난 6일부터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디아크가 방송에 계속 등장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내부에서도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두고 여러 의견을 나눴으며 방송에서 모두 제외하는 방법까지 논의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미 녹화가 끝난 일련의 경연 과정을 검토해본 결과, 디아크의 출연 분량을 완전히 제외할 경우, TOP6 결정을 앞둔 중요한 관문에서 최선을 다한 다른 래퍼들의 실력과 승패가 왜곡 및 평가절하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출연 중인 다른 래퍼 및 프로듀서들의 정당한 노력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선으로만 디아크의 노출을 한정하고, 편집을 통해 분량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도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시청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실력 있는 래퍼들의 정정당당한 서바이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