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던’ 현아, 퇴출→번복→계약 해지..이젠 자유롭게 연애하길 [MK체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현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계약을 해지하며 새출발을 예고했다.

현아와 큐브와의 균열은 펜타곤 이던과의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시작됐다. 8월 2일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인 3일 현아는 직접 2년 여간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큐브는 두 사람의 일정을 전면 취소했고, 9월 13일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현아와 연인 이던에 신뢰가 깨졌다고 설명하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퇴출을 결정지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아 사진=옥영화 기자
그러나 같은날 소속사 퇴출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한 바가 없다고 번복했다.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던 소속사는 지난 15일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현아는 오랫동안 함께 해온 큐브와 작별했다. 이에 앞서 현아는 큐브의 신대남 대표이사에게 장문의 자필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는 “잘 아시겠지만 저는 오늘날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있기까지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활동한 죄밖에 없습니다”며 씁쓸함을 담은 편지를 썼다.



이어 “큐브가 상장한 후 적어도 오늘날 큐브가 있도록 하는 데 저는 최선을 다한 죄 밖에 없습니다. 제가 얼마나 죽을 죄를 졌는지 모르지만 9월 초부터 모든 스케줄이 지금껏 취소되었습니다”라며 이던과 열애가 밝혀지며 큐브로부터 퇴출을 통보를 받은 이유에 대해 억울함을 전했다.

이던 현아 사진=천정환 기자
현아는 편지를 쓴 10월 4일까지 주주총회 소집 관련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아는 “핑계를 대고 시간을 끌며 시간을 끌며 지연시키고 있다. 저는 하루하루 피를 말리는 시간이다. 두 달 되는 긴 시간동안 저는 기다리기 너무 힘이 듭니다. 15일까지 답신을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신사적으로 계약이 해지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뜻을 밝혔다. 현아와 큐브는 끝을 봤다. 특히 현아는 1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걱정하는 팬들을 다독이면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소신있는 현아의 모습에 팬 뿐만 아니라 대중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랑꾼 현아의 행보에 뜨거운 응원과 관심이 쏠린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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