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는 사이 잠에서 깬 시언이와 승재가 방에서 나왔다. 세 사람은 거실 쇼파에 앉아 이야기꽃을 피웠다. 시안이는 시언이에게 “몇 살이냐”고 물었다. 시언이는 “6살”이라며 “한글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승재가 “나도 한글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시언은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준이까지 잠에서 깨자 네 명의 아이들은 큰 소리로 어른들을 깨웠다. 이어 백두산 원정대는 아침식사를 하러 갔다. 시안이는 응가를 먼저 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