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X김민영X채서진, 연애세포 자극…마법의 주문 ‘커피야, 부탁해’(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올 겨울, 사랑이 필요한 청춘남녀들의 설렘 지수를 높여줄 ‘커피야 부탁해’가 12월 안방극장을 찾는다. 마법의 커피 한잔으로 아름답게 변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

2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는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수철 PD를 비롯해 배우 용준형과 김민영, 채서진, 이태리, 길은혜가 참석했다.

오는 12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 로맨틱 코미디다. 어느 날 커피를 마신 못난이 평범녀가 다양한 매력녀로 바뀌는 마법같은 이야기가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커피야, 부탁해’ 제작발표회 사진=김재현 기자
연출을 맡은 박수철 PD는 “한여름밤의 꿈같은 드라마라고 정의하고 싶다. 커피를 마시고 예뻐져서 내 삶을 자신있게 살게되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친구들이 힘든데 한번쯤 판타지를 꿈꾸면 좋제 않을까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주말 저녁 로맨틱 코미디로 출사표를 던진 이유에 대해 “극 마다 시청대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신데렐라 스토리로 시청자들이 좋아해주실지 시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용준형은 압박감과 부담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다시 작품을 하려고 마음먹은 뒤 무언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압박감도 느꼈다. 그러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품하면서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이끌었다”고 말했다.



‘커피야, 부탁해’ 제작발표회 사진=김재현 기자
또한 극 중 자신이 맡은 유명 꽃미남 웹툰 만화가 임현우와 실제 성격이 많이 닮았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용준형이 “이성에게 고백을 잘 못하는 임현우처럼 나도 그렇다. 어릴 땐 자신감이 넘쳤는데 지금은 어려운 것 같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특히 군입대를 앞두고 “내게 ‘커피야, 부탁해’ 역시 무언가를 정리하는 느낌이었다”라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슬비 역의 김민영은 “늘 누군가의 친구나 주변 인물을 연기했다. 처음으로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극 중 평범녀 이슬비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받아들였을 때가 공감됐다. 콤플렉스에 스스로 부딪혀서 이겨내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로 다가갈 듯 싶다”고 이야기했다.

채서진은 이슬비가 커피 한잔을 마신 뒤 변한 모습의 팔색조 미녀 오고운 역을 연기한다. 다양한 매력녀 역을 맡은 그는 “대본을 보고 내가 열심히만 하면 충분히 예뻐보일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사랑스럽게 보이기 위해 망가지면서 열심히 임했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배우 이태리와 길은혜 역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예고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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